5년 만에 찾은 공덕역 수제 돈까스 '고리 돈까스' 바람이야기

직장인들이 점심식사로 만만하게 선택하는 메뉴 중 하나가 바로 '돈까스'인 듯 하다. 적당한 포만감과 칼로리, 그리고 다양한 조합(카레와 함께 혹은 덮밥으로 등등)이 가능해 쉬이 질리지 않는 메뉴이기 때문이다.

예전에 공덕역 쪽에 그 지역 직장인들만 안다는 돈까스 집이 있었다. 오랜만이라 여전히 있을까 궁금해서 찾아가본 곳. 그런데 예전 모습 그대로 운영이 되고 있었다. 물론 점심시간은 여전히 직장인들로 붐비고 있었다.  

고리 돈까스. 왜 그런 이름을 붙였는지는 모르겠다. 위치도 골목길 안쪽에 있어 일부러 찾아가지 않으면 찾기 어렵고, 가정집을 개조한 듯한 외관을 하고 있어 식당인가 아닌가 싶다.

지하로 향한 계단. 가격은 보시다 시피 정말 착하다. 지갑이 얇은 직장인들에게 저렴한 가격에 든든히 먹을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큰 매력인지. 게다가 맛까지 보증이 된다면.

실내는 넓지는 않지만 그래도 복작복작 앉을만한 규모다. 테이블 전환도 아주 느린 편은 아닌 듯.

테이블마다 무료로 제공되는 콜라. 돈까스 소스와 샐러드 소스와 함께 놓여있다.
안심까스(7,000원). 바삭하게 잘 튀겨진 수제 돈까스다. 심플하긴 하지만 갖출 건 다 갖춰진 한 상.
돈까스 소스도 간이 지나치게 세지 않다. 간혹 돈까스 집에서 그런 소스를 사용하곤 하는데..  
아주 두툼하진 않지만, 질 좋은 돼지고기를 사용하는 듯 하다.
정식(7,000원) 메뉴에는 생선까스가 함께 나오니 다양한 맛을 원하는 사람이라면 정식 메뉴를 선택해 보는 것도 좋을 듯.

심지어 배달까지 된다고 하니 참고 하시길..

이미 근처에서 알만한 사람은 다 알 가게라 소개하기가 조금 민망할 정도.

02.711.8084 / 서울 마포구 공덕동 242-6 /마포대로 10길 20

덧글

  • Megane 2014/12/23 16:04 #

    유명하죠.
    아마 제 기억으로는 고기 돈까스의 오타를 고치지 않고 그대로 사용했다는 거 같습니다만...
    아무 의미도 없었던 걸로......(으잉?)
    자격증을 따게 되면 반드시 거쳐햐 하는 그 곳...으헤헤~ 돈가스를 먹기 위해 자격증을 따.......(하지마아~)
  • 미친공주 2014/12/24 09:02 #

    ㅎㅎㅎㅎㅎ
  • Rudvica 2014/12/23 21:12 #

    이집 아직도 살아있군요...
    개인적으로는 배달로 먹는 것보다 퇴근길에 들러 저녁 해결하고 가는 걸 더 좋아했던 기억이 납니다...
    근데 겨울 저녁엔 홀이 은근히 춥던거 좀 고쳐졌으려나요...
  • 미친공주 2014/12/24 09:02 #

    글쎄요 ㅎㅎㅎㅎㅎㅎㅎ
  • Megane 2014/12/24 17:44 #

    아, 그거 그대로에요. 게다가 건물이 새로 들어서서 바람이 많이 부는 건 더 심해진...ㅠㅠ
  • Megane 2014/12/24 21:16 #

    공주님 안녕하세요. 성탄 인사 전합니다.

    행복하고 행복한 새해 맞으시길 기원하며 남은 한 해도 잘 정리하시길.
    메리 크리스마스 그리고 행복한 새해되세요~ ^^
    그리고 어딜 가든지 무탈하시길.
  • 미친공주 2014/12/26 15:03 #

    ^^ 늘 관심있게 들러주셔서 감사합니다 홍홍~
※ 로그인 사용자만 덧글을 남길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