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닐라오 Dive-4, 아닐라오 피어(Pier) 바다 갈증

아닐라오에서 나이트 다이빙을 하려면 피어로 가라는 후기를 듣고, 리조트 견적 때부터 아닐라오 피어를 가겠다고 요청했었다. 리조트와 피어의 거리가 먼 경우, 피어까지 나이트 다이빙을 나가지 않는다는 후기를 들었기 때문이다. 또 보트 다이빙이기 때문에 하우스 리프의 나이트 다이빙보다 가격이 비싸지만 그럴만한 가치는 충분히 있었다. 간만에 정말 재미있는 나이트 다이빙을 즐길 수 있었다.

낮에도 가끔 만날 수 있는 도자기 게(Porcelain crab)외에도..
수많은 게와 소라게들이 튀어나왔다.

몸에 말미잘을 붙이고 있는 녀석들은 아네모네 허밋 크랩(Anemone hermit crab).
조약돌 같은 껍질 때문에 붙은 이름인 듯. 페블 크랩(Pebble Crab).

모래와 거의 한몸이 되어 있는 이 녀석들은 가자미류?

카펫 솔(carpet sole). 바닥을 기어다니듯 헤엄친다 -> https://youtu.be/og4anh0yHg8

플라운더(Largecsale flounder).

일반 라이언 피쉬에 비해 몸집이 작고 귀여운 숏핀 라이언 피쉬(shortfin lionfish).

피어에서 또 흔히 볼 수 있는게 물뱀, 스네이크 일(snake eel)이다.  평소에는 모래 속에 숨어 얼굴만 내밀고 있다가 구멍으로 쏙 들어가버리기도 하지만..
격렬하게 무언가를 먹는 모습도 몇 번 볼 수 있었다. 생생 현장 -> https://youtu.be/84JFnFzvDl4

나이트 다이빙에서 빠질 수 없는 게 연체류. 오징어, 문어.
미끄러지듯이 모래 위를 기어 이동한다. -> https://youtu.be/9uHgaAbFBZ4
 
이렇게 땅 속에 숨어있던 녀석이...
마구 기어가다가.. -> https://youtu.be/B6W8BuC_c9k 
다시 땅 속으로 스르르.
새끼 갑오징어로 보이는 녀석도 지나가고..
포악하게 소라인지, 소라게인지를 뜯는 녀석도.

와아! 대체 이 녀석은 문어일까 오징어일까 했더니...
올빼미군소붙이(moon headed sidegill slug)류였다. 갯민숭달팽이는 아니고.. -> https://youtu.be/Pz_zTvpU2d8
이 녀석도 빛깔이 고운 바다 달팽이류.
바다 고둥?

아닐라오에 다시 간다면 꼭 가고 싶은 포인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