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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을 떠나 보내는 내 블로그 총결산편!!

원래 과거를 정리하는 일은 새해가 오기 전에 했어야 하는 법인데요, 해 넘기기 전에 세부 여행기를 마무리 짓자는 결심 때문에 차일피일 미뤄졌습니다. 그래도 이렇게라도 '2010년 내 블로그 총결산'을 하고 나면, 새해를 맞이하는 기분이 조금은 들지 않을까요?제 블로그를 자주 찾아 주셨던 분들이라면 위의 글까지 읽었을 때 뭔가 이상한 감을 느끼셨을 겁니다...

블로그 덕분에 남친에게 차 한 대 뽑아줬어요~

블로그를 쓰게 되면서 생긴 변화 중에는 '조울증'이라는 것도 있다. 블로그를 쓰기 이전의 삶보다 기쁨도 많아지고 그만큼 우울증이 도질 일도 많아지는 다이나믹한 일상 때문이다. 일단은 지루하지는 않은 삶이긴 한데;; 어쨌거나 그 기쁨 중 하나가 쏠쏠하게 떨어지는 선물들이다. 책이라든지, 샘플이라든지, 공연이라든지.. 블로거이기에 체험해야...

블로그 때문에 얻은 직업병, 카메라 강박증

블로그를 쓰기 시작하면 평범했던 일상이 크게 바뀌는 경험을 하게 된다. 아무 생각없이 봤던 드라마도 영화도 예전처럼 편히 볼 수 없게 되고, 평범했던 저녁 식사 약속도 보다 유명하고 의미있는 곳을 일부러 찾아가게도 된다. 그렇지만 무엇보다도 내게 컸던 변화를 꼽자면 "카메라에 대한 강박"이었다. 나는 기계치이다. 아무리 간단한 것이라도...

가난하고 늙은 여자가 블로그를 통해 사는법

길거리 포장마차에서 떡볶이는 많이 먹지만, 떡볶이를 파는 아줌마의 인생에 대해 생각해 보지 않았다. 간혹 전철역 입구 등지에서 각종 야채나 떡, 김밥을 파는 할머니들을 보아왔지만 안됐다는 마음은 들었어도 그 이상 그네들의 삶에 관여하지 않았다. 그 삶이란 나와는 사뭇 동떨어진 삶이 아닐까. 나름대로 고생은 한다고 하고 살았어도...

블로그를 한다는 것

2008년의 마지막 날, 한해를 되돌아보니 내 삶에서 가장 큰 변화는 바로 '블로그'였다. 그전에도 끄적끄적 블로그를 하긴 했지만 블로그를 열심히 해봐야겠다고 결심하고 본격적으로 시작했던 건, 올해 6월 즈음이었다. 반년여가 지나면서 내 블로그에는 제대로 된(?) 글이 150여개 정도 올라왔다. 물론 열심히 블로그를 하는 다른 블로거에 비해 현저하게 적...

생각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면?

고등학교 때, 나는 그리 학업에 성실한 학생은 아니었다. 그렇다고 불량한 학생도 아니었지만. 그저 수학문제 풀고, 영어단어 외울 시간에 보고싶은 책을 보고, 일기를 쓰고, 편지를 써댔을 뿐. 뭐 조금 더 보태자면 점심 식사, 저녁 식사 시간에는 교내용 실내화를 직직 끌고 온 동네를 산책해대는 통에 고운 눈빛을 많이 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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